아르카디아
Arcadia · Ἀρκαδία
양치기와 판의 피리 소리가 있는 이상향.
펠로폰네소스 한가운데 실재하는 산악 지역이다. 척박하고 외져서 옛 방식이 오래 남았다.
베르길리우스가 『목가』에서 이곳을 시인과 목동의 낙원으로 그린 뒤, 유럽 문학이 줄곧 그 이미지를 물려받았다.
판이 사는 곳이자, 리카온이 늑대가 된 곳이기도 하다.
헷갈리기 쉬운 것
"나도 아르카디아에 있었다(Et in Arcadia ego)"는 그림 속 문구는 낙원 예찬이 아니다. 말하는 이가 죽음이라, 낙원에도 죽음이 있다는 뜻으로 읽는 해석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