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렌
Siren · Σειρήν
지나가는 뱃사람을 노래로 홀려 죽이는 괴물.
오디세우스는 부하들의 귀를 밀랍으로 막고, 자기 몸은 돛대에 묶어 그 노래를 들었다.
노래는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네가 알고 싶은 모든 것을 알려 주겠다"는 유혹이었다. 지식으로 꾀는 괴물이다.
경보음을 뜻하는 siren은 여기서 왔다 — 사람을 멈춰 세우는 소리라는 점이 같다.
전거호메로스 『오디세이아』
헷갈리기 쉬운 것
초기 그리스 미술에서 세이렌은 인어가 아니라 새의 몸에 사람 얼굴을 한 모습이다. 물고기 꼬리는 중세 이후에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