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타이온
Actaeon · Ἀκταίων
목욕하는 아르테미스를 본 대가로 자기 개들에게 물려 죽은 사냥꾼.
숲에서 길을 잃고 우연히 여신의 샘에 들어섰다. 훔쳐본 것이 아니라 마주친 것이다.
아르테미스가 물을 끼얹자 그는 사슴이 되었고, 말을 할 수 없게 됐다.
자기가 기르던 사냥개 쉰 마리가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달려들었다.
전거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
헷갈리기 쉬운 것
잘못을 저질러 벌받은 이야기가 아니다. 오비디우스는 그를 "죄가 아니라 운이 나빴을 뿐"이라고 못박는다 — 그리스 신들의 무자비함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