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스
Plutus · Πλοῦτος
눈이 먼 채로 재물을 나눠 주는 신.
데메테르의 아들로, 곡식이 곧 부이던 시대의 감각이 그대로 담긴 신이다.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 『부의 신』에서 그는 눈이 멀었다 — 그래서 부가 아무에게나 간다는 농담이다.
희극 속에서 그의 눈을 뜨게 하자 세상이 뒤집힌다. 착한 사람만 부자가 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전거아리스토파네스 『부의 신』
헷갈리기 쉬운 것
지하세계의 왕 플루톤(하데스)과는 다른 신이다. 다만 "땅속에서 부가 나온다"는 감각 때문에 고대에도 자주 겹쳐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