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화 처방
인간

히포다메이아

Hippodamia · Ἱπποδάμεια

구혼자들의 목숨이 걸린 전차 경주 끝에 펠롭스의 아내가 된 여인.

피사의 왕 오이노마오스는 딸의 구혼자에게 전차 경주를 걸었다. 지면 목숨을 내놓는 조건이었고, 진 구혼자들의 머리가 궁의 문에 걸렸다.

펠롭스는 경주 전에 왕의 마부 미르틸로스를 매수해 전차의 비녀장을 밀랍으로 바꿔치기했다. 오이노마오스는 달리던 전차가 부서지며 죽었다.

이름은 "말을 길들이는 여자"라는 뜻이다 — 전차로 정해질 운명이 이름에 먼저 적혀 있던 셈이다. 미르틸로스가 죽으며 남긴 저주가 아들 아트레우스와 손자 아가멤논까지 이 집안을 따라간다.

전거아폴로도로스 『비블리오테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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