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화 처방
인간

라에르테스

Laertes · Λαέρτης

아들이 나무의 숫자를 대는 것으로 자신을 증명하게 한, 오디세우스의 아버지.

이타케의 늙은 왕. 아들이 전쟁과 방랑으로 20년을 떠도는 동안 왕궁을 떠나 과수원에서 흙을 파며 지냈다.

『오디세이아』의 마지막 재회 장면에서 오디세우스는 어릴 적 아버지가 하나하나 세어 주며 물려준 나무들 — 배나무 열세 그루, 사과나무 열 그루, 무화과 마흔 그루 — 을 대는 것으로 자신을 증명한다.

흉터가 유모에게 통한 암호였다면, 나무는 아버지에게 통한 암호였다.

전거호메로스 『오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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