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달리온
Daedalion · Δαιδαλίων
딸을 잃고 벼랑에서 몸을 던졌다가, 떨어지던 채로 매가 된 아버지.
샛별 에오스포로스의 아들로, 물총새가 된 케익스의 형이다. 동생은 평화를, 형은 전쟁을 타고났다고 오비디우스는 형제를 맞세운다.
딸 키오네가 아르테미스의 화살에 죽자 타오르는 화장단에 몸을 던지려다 붙들렸고, 끝내 파르나소스 산꼭대기에서 뛰어내렸다.
아폴론이 떨어지는 그를 매로 바꿨다. 모든 새에게 사나운 그 새를 두고 오비디우스는 제 슬픔을 남에게 앙갚음하는 자라 적는다 — 성정이 그대로 깃털이 된 변신이다.
전거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
헷갈리기 쉬운 것
미궁을 지은 장인 다이달로스와는 다른 인물이다. 두 이름 모두 "공들여 만들다(다이달로)"라는 같은 말에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