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 Προμηθεύς
인간에게 불을 건네고 영원한 형벌을 받은 티탄.
이름은 "먼저 아는 자"라는 뜻이다. 동생 에피메테우스는 "나중에 아는 자"다.
제우스가 감춘 불을 회향 줄기에 숨겨 인간에게 가져다줬고, 그 대가로 카우카소스 바위에 묶인다.
독수리가 매일 간을 쪼아 먹고 간은 밤새 되살아났다. 훗날 헤라클레스가 그 독수리를 쏘아 풀어 준다.
문명을 준 자가 벌을 받는다는 이 구도는 서양 문학이 2천 년 동안 되풀이한 틀이 됐다.
전거헤시오도스 『신들의 계보』 · 아이스킬로스 『결박된 프로메테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