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아코스
Aeacus · Αἰακός
가장 경건한 인간으로 꼽혀, 죽어서는 저승의 재판관이 된 아킬레우스의 할아버지.
제우스와 님프 아이기나의 아들로, 어머니의 이름이 붙은 섬의 왕이었다.
헤라가 보낸 역병으로 백성을 다 잃자 참나무의 개미 떼를 보며 저만큼의 백성을 달라고 빌었고, 제우스가 개미를 사람으로 바꿔 줬다 — 미르미돈, "개미 사람들"이다. 훗날 손자 아킬레우스가 이끄는 부대가 된다.
그리스 전체에 가뭄이 들었을 때 대표로 비를 빈 것도 그였다. 플라톤은 그를 미노스, 라다만티스와 함께 저승의 재판관으로 앉힌다.
아들이 펠레우스와 텔라몬 — 아킬레우스와 아이아스가 이 집 손자들이다.
전거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